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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CHD vs 현실: 고배당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까?

Wonie 2025. 4. 21. 07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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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당 ETF에 투자를 한다고 하면 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는 종목중 하나가 바로 SCHD일 겁니다. 안정적인 배당을 대표하는 ETF이며, 필자도 당연히 SCHD를 모으고 있습니다.
오늘은 과연 SCHD를 계속 가지고 가는것이 좋은 것인가, 옳은 투자처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.

💡SCHD란?


SCHD(Schwab U.S. Dividend Equity ETF)는 미국의 고배당 우량주에 투자하는 ETF로,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장기적인 자본 성장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. 2025년 현재, SCHD는 연 배당 수익률 약 4.09%를 기록하고 있으며, 지난 10년간 연평균 배당 성장률은 약 11.44%에 달합니다 .

📌 SCHD의 개요


운용사: Charles Schwab
설정일: 2011년 10월 20일
총 보유 종목 수: 약 100개
총 운용 자산: 약 656억 달러
경비율(Expense Ratio): 0.06%
배당 지급 빈도: 분기별





✅ SCHD의 장점


안정적인 배당 수익:
2025년 현재 연 배당 수익률은 약 4.09%로, 고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입니다 .

높은 배당 성장률:
지난 10년간 연평균 배당 성장률은 약 11.44%로, 꾸준한 배당 증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.

낮은 경비율:
0.06%의 낮은 경비율로,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.

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:
미국의 대형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여,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였습니다.


⚠️ SCHD의 단점


성장주 비중 부족:
고배당 우량주에 집중하다 보니, 급성장하는 기술주 등의 비중이 낮아 전체 포트폴리오의 성장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
시장 변동성에 대한 민감성:
금리 인상기에는 고배당주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할 수 있어,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.

환율 리스크:
달러로 투자되는 ETF이므로, 원화 기준 수익률은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
💡 투자자 시점에서의 메리트


SCHD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꾸준한 배당 성장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입니다. 특히, 장기적으로 배당을 재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낮은 경비율과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인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.

📊 예시: 매월 100만 원 투자 시 월 300만 원 배당 수령까지의 기간


매월 100만 원을 SCHD에 투자하고, 배당금을 재투자한다고 가정할 때, 월 300만 원의 배당 수익을 얻기까지의 기간을 추정해보겠습니다.

가정

월 투자금: 100만 원
연 배당 수익률: 4.09%
연 배당 성장률: 11.44%
배당금 재투자: O
목표 월 배당금: 300만 원 (연 3,600만 원)

이러한 조건 하에서, DRIPCalc 등의 배당 계산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결과, 약 20~25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됩니다. 이는 복리 효과와 배당 성장률을 고려한 결과이며, 실제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.
월 300을 받기 위해서는 20~25년이라는 걸리게 되겠지만 이 기간동안의 돈의 가치 또한 낮아질 겁니다.
여유돈으로 일부 SCHD를 매입하는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로는 좋겠으나 몰빵은 메리트가 있을지 고민이 필요합니다.


📝 마무리


SCHD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꾸준한 배당 성장을 제공하는 ETF로, 장기적인 투자 전략에 적합합니다. 특히,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, 낮은 경비율과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리스크 관리에도 유리합니다. 다만, 성장주 비중이 낮아 전체 포트폴리오의 성장성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, 다른 성장주 ETF와의 병행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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